할껀하고놀자
[책리뷰]슈퍼파워암기법 본문
필자는 암기하는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조언한다. 어떤 일을 마주쳤을 때, 조금 이따 대답해 드려도 될까요? 라고 하며 자신의 전공서적을 읽어보는 사람과, 바로 즉시 대답하는 사람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 이 책에서는 외우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1. 스토리 텔링 식으로 암기하는 방법이다. 최대한 상상하고, 시각화하고, 그것의 촉감과 느낌을 상상해야한다. 그러면 많이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연결리스트 방식이랑 유사하다고 느꼈다.
2.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기억하는 방법이다.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번호를 지정한 뒤에 자신의 몸에 단어를 상상력을 발휘해서 매칭시키는 방법이다. 몸의 감각을 최대한 활용해서, 단어를 외울 때 느끼는 감정을 기억하면서 외우면 더 외우기가 쉬워질 것이라고 책에서는 말한다.
예를 들면 발목에는 손목시계가 감겨있다. 손목시계가 시간이 다 되면 터지기 때문에 집중해야된다. 하면 발목! 하면 손목시계가 떠오른다.
3. 숫자1~0까지 활용해서 일-일자리, 이 -이빨, 삼-삼촌 등으로 지정해 놓은 다음, 이 지정된 단어와 외우고자하는 단어를 매칭시키는 방법이 있다.
리모콘 카드 를 외우고자 할 때 일자리로 리모콘 만드는 회사에 입사해서 일하는데 이빨에 카드가 끼었다. 는 식으로 암기하면 리모콘 카드를 암기할 수 있다는 방법이다.ㅋㅋㅋ 혼자서 피식할 정도로 상상력을 발휘하다보면 어느새 단어를 다 외우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은 뒤 연관성 없는 단어들을 외울 수 있게 되었다.
리모컨 - 카드 - 책 - 계산기 - 스마트폰 - 상자 - 촛불 - 벌 - 꿀 - 수박
4. 필자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인데, 여정법이라고 명칭한다. 이 방법은 상상속에서 여정을 통해 보게되는 사물들과, 암기해야하는 단어들을 매칭시켜서 암기하는 방법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바로 세계 국가의 면적 크기를 외울 수 있게 되었다.
러시아 - 케나다 - 미국 - 중국 - 브라질 - 호주 - 인도 - 아르헨티나 - 카자흐스탄 - 알제리
다음으로 필자는 각 상황별에서 암기력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사람 이름을 외울 때, 시험 공부를 할 때, 암기법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이야기한다.
1. 사람의 이름을 외우고자 할 때
1) 사람을 처음 만나 이름을 들을 때, 대답에 이름을 붙여서 말한다. "저도 반갑습니다. 영수씨!"
2) 질문을 몇가지 한다.
3) 영수와 관련된 사물이나 단어를 혼자 상상하면서 웃는다.
4) 헤어질 때 이름을 붙여서 인사한다. "안녕히가세요. 영수씨!"
2. 사람의 이미지를 시각화하는 방법. 얼굴을 보고 그 특징을 엄청 과장한다. 눈이 찢어져서 아예 찢어진다던지. 근육이 많은 사람의 근육이 폭팔한다던지, 자극적인 이미지로 과장한 후 거기에 사람의 이름을 저장해 넣는다. 비슷한 특징을 도출해 내어 기억한다.
3. 프레젠테이션 발표 다 외워서 하는 방법 : 이 역시 이미지화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내용은 머릿속에 이미지화시키는 것인 것 같다. 내가 어렸을 적에 수많은 공룡 이름들을 다 외웠듯 상상력은 정말 위대한 힘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어딜 가던지 자주 다니던 루트를 생각하고 경로의 번호를 정한다. 그 번호에 발표 내용을 이미지화시켜서 저장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ex) 나는 이 암기법을 사용해서 책에서 제시한 프레젠테이션 개요를 다 외울 수 있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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