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집 매매 후기 (3)
할껀하고놀자
1. 30대, 무주택자, 미혼. 나를 정의하는 말이다. 나를 정의하는 세가지 단어 중 하나를 바꾸는 계기가 되어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나중에 이 글을 내가 다시 보며 그땐 그랬지 하며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덧붙여 내집마련에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지난 영끌열풍이 거세게 불던 20~21년에는 집을 포기했었다.. 친구들은 다들 집을 사야한다고 했지만,, 불장에 사면 절때 안된다는 나의 본능(주식으로 많이 잃어본게 도움이 됐던걸까??) 이 지금은 절때 들어가면 안된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냥 묵묵히 청약에 배팅하며 언젠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청약이 된다면 당차게 들어가겠노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23년 8월의 어느 햇살 좋은 날, 나는 청약을 포기하고 매매를 결..
물마시기 첼린지를 도전한지도 어느덧 2주가 다 되어간다. 아직까지 뭐가 좋아졌는지 느껴지는 바는 확실하게 없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 피부가 조금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이 조금 들 뿐 별다른 차이는 아직 느끼지 못했다. 100일간 진행하는 것이 목표임으로, 아직까지는 조금 더 시야를 넓게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는 매일 올리는 것이 아닌 1주차마다 올리려고 한다. 매일매일의 변화보다는 1~2주단위의 변화가 조금 더 체감하기 좋고, 블로그에 시간을 덜 빼앗길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내 모습을 보면서 지내보려고 한다.
현재 시각 2018년 1월 24일 수요일... 물마시기 첼린지를 하려고 한다. 물을 마시면 목표는 1달로 잡고, 1달을 성공하면 다음 1달씩 늘려가는 방향으로 목표를 세우려고 한다. 알아보니 내 몸무게 * 0.33이 하루 권장량이라고 한다. 극혐이다. 하루에 2.4L를 마셔야 하는데 언제 다 마셔야 할지 아직 감을 잘 못잡겠다. 이제 물 마시는 시간을 대략 언제 마실지 정해보려 한다. 1. 물 마시는 시간아침에 일어나서 300ml 점심 먹기 30분 전 300ml점심 먹은 후 1시간 뒤 300ml저녁 먹기 30분 전 300ml저녁 먹은 후 1시간 뒤 300ml자기 전 300ml 아니 이렇게 해도 2L를 못마시다니.. 그래서 그냥 400ml 로 늘려서 먹기로 하기로 한다. 최종 물 마시는 시간아침에 일어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