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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껀하고놀자
[영화후기] 조커(2019) 후기 - 스포 있는거 없는거 둘다 적어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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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불어서 다젖었다. 우산이랑 휴대폰이랑 들었던게 많아서 그런가 힘들었음.
바람도 많이 불었다.
새벽 00:30 분 영화고 심야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좀 있는 편이었다.
영화 후기 - 약 스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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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쩌는 연기력
호아킨 피닉스가 혼자 다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주인공이 혼자밖에 없긴 했지만, 부족하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2. 개쩌는 첫장면
영화 시작하자마자 너무나 강렬한 첫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진짜 본사람만 느낄수 있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주인공은 이걸 어떻게 연기했지..? 이런 느낌
3. 주인공의 변화과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만들어져나가는 과정에 몰입하게 된다.
4. 망상력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망상의 클래스가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정말 소름돋았다.
5.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소외당하는 주인공의 삶을 관찰할 수 있다.
그 이후에 완전한 악의 화신이 된 주인공을 그려내고있음.
6. 글씨를 왼손으로 쓰는 장면이 있었음..
이 장면도 의미있는게, 왼손으로 쓴 글이 정신질환관련 글이었다.
7. 주인공은 담배를 참 잘핀다.
8. 배신 참 많이 당하고, 억울한 일 참 많이 당하는 주인공을 그려낸다.
9. 완성체 조커 되는 장면 진짜 개쩜
악이 빌런이 아니라 히어로처럼 되는 것으로 묘사하는 장면이 있는데 인상깊었다.
10. 주인공 춤추는거
자꾸 보다보면 정신병 올꺼같이 춘다.
11. 고담시티 세계관을 약간 드러내준다.
왜 고담시티가 되었는지 원인을 알려주는. 조커의 탄생? 같은 느낌을 준다.
영화 후기 - 스포 없습니다.
꼭 보세요. 두번보세요.
왜 상받았는지 알 수 있는 영화입니다. 10점 만점에 13점 드립니다.
근데 보고나면 커플이면 끝나고 서로 둘이 처다보고 5초간 말 없이 처다볼 수 있음.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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